내년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예산 대폭 증액

입력 2010-12-15 13:24   수정 2010-12-15 13: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부가 내년에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유망 분야 업체들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대기업이 무분별하게 중소기업 사업 분야에 진출하는 현상을 줄이고자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선정하고 이를 고시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은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내년도 부처 업무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내년 중소기업을 위한 R&D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12%나 늘린 6천288억원으로 정했다.

이 중 60%에 해당하는 3천740억원이 나노소재와 신재생에너지, 화학소재 공정, 그린 IT, 차세대 조명, 바이오.의료, 지식서비스 등 8개 중점 분야에 집중 지원된다.

신용보증과 정책자금도 내년 총액(57조4천억원)의 51%(29조원)를 녹색.첨단산업과 수출 유망사업 분야 중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업체에 제공할 방침이다.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과 대기업의 협력사 지원펀드조성을 늘리고 외국과 1조5천억달러 상당의 공동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민간 자금이 중소기업계에 많이 유입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 2천개를 집중 육성해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을 올해 32%에서 2013년에는 35% 수준까지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와 관련, 수출 시장을 주력 시장(미국, 중국, 일본)과 전략적 협력시장(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아프리카), 신수요 창출시장(인도,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으로 나눠 시장별로 차별화한 판로 지원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