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수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고액자산가라면 내년에는 ''절대수익형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유망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트리플 강세(주식,채권,원화상승)가 이어진 올해는 수익을 내는게 어렵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올해 폭발적인 성장을 한 자문형 랩 시장에 대해, 이제 첫 걸음을 내딛은 것에 불과하다며 향후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다만 펀드 시장처럼 질적 성장을 위한 고통의 시간이 조만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해외로 투자대상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일문 일답.
-고액자산가 시장 차별화 전략은?
-경쟁력있는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원천은 따지고 보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내용물들, 상품과 서비스가 될텐데요. 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서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체성이라고 그럴까? 상품에 대한 정체성인 것이죠.(우리투자증권은 이 분석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고액자산가들이 똑같은 식성이나 습성을 갖고 있지 않거든요. 자기가 원하는 위험에 대한 선호도나 대응습관을 갖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과 상품에 대한 분석 내용을 적절하게 조합을 해서 포트폴리오 구성해서 고액자산가들에게 제공해 주는 것. 이런 것들이 곧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고액자산가 영업의 제일이고요. 프리미어 블루라는 브랜치를 런칭했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액자산가, 내년 유망 상품은?
-내년 이후부터는 주식값이 올라간다고 해도 그렇게 쉽게 올라가지 않을 것 같고요. 변동성을 수반 할 것 같고, 그러다보니 일방적으로 올해와 같은 똑같은 형태의 상품구조으로는 이분(고액자산가)들을 충족시키기 곤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래서 심혈을 기울여서 추진하고 있는 상품군 가운데 하나가 절대수익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을 계속 가지고 가고 싶다고 하는 투자자에게는 이런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물하고 파생상품하고 결합한 복합상품을 통해서 지수를 일정수준 방어할 수 있는 그런 상품이라던가, 혹은 한번에 주식투자, 채권투자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보다 일정기간 지나고 나서 부터 정기적으로 매달 보답을 해주는 정기지급식 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선진국에서 많이 유행하는 상품들을 고액자산가에게 제공해준다면 매우 유용한 포트폴리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내년 자문형랩 시장 전망은?
-자문형 랩 시장이 올해 커지긴 했지만, 앞으로 가야할 랩 시장에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펀드시장으로부터 자금이 이동해가지고 양적 성장을 막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랩시장이 막 클 것이냐? 랩시장도 펀드시장과 마찬가지로 고통의 시간, 질적 성장을 위한 고통의 시간이 계속 오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게 내년일지 내후년일지 모르지만요. 이처럼 펀드와 랩시장이 지금은 서로 엉켜있지만, 앞으로는 서로 제 갈길을 갈 것이다. 그러면서 고객에게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그럼 랩시장은 어떤면에서 질적 성장을 위한 고통을 겪을 것이냐? 앞으로는 주식값이 일방적으로 오르지 않고, 금리가 일방적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환율이 일방적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올해 처럼 트리플 강세시장이 정체내지 둔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죠. 두번째로는 지금 엄청나게 많은 투자자문회사, 자산운용사가 랩비지니스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참여자가 많기 때문에 초과이익 기회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초과 수익 기회가 이런면에서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죠. 이런 것이 랩 산업에 있어서 앞으로 겪게 될 질적인 고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자문형랩 시장 차별화 전략은?
- 우리가 런칭한 WOW(Wrap of Wrap)플랫폼은 하나의 통합계좌에서 원하는만큼 원하는 상품을 자유자재로 왔다 갔다할 수 있고, 추가부담없이 복합적으로 가입할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서양에서 유행하고 있는 매니지먼트 어카운트, 고객 계좌를 관리해주는 진정한 랩어카운트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제대로 된 랩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할 수 있고, 앞으로 있게 될 랩산업의 질적성장을 거행할 수 있는 초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검승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내 주식 일변도의 랩상품이 많지 않습니까?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주식값이 떨어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내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의 실적이 떨어지면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전혀 답이 없는 상태에서 고객들을 일방적으로 몰고 있는 것이거든요. 우리는 이런 점에서 분명히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과 국내채권만 말고 해외를 통한 상품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 본부장은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트리플 강세(주식,채권,원화상승)가 이어진 올해는 수익을 내는게 어렵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올해 폭발적인 성장을 한 자문형 랩 시장에 대해, 이제 첫 걸음을 내딛은 것에 불과하다며 향후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다만 펀드 시장처럼 질적 성장을 위한 고통의 시간이 조만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해외로 투자대상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일문 일답.
-고액자산가 시장 차별화 전략은?
-경쟁력있는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원천은 따지고 보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내용물들, 상품과 서비스가 될텐데요. 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서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체성이라고 그럴까? 상품에 대한 정체성인 것이죠.(우리투자증권은 이 분석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고액자산가들이 똑같은 식성이나 습성을 갖고 있지 않거든요. 자기가 원하는 위험에 대한 선호도나 대응습관을 갖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과 상품에 대한 분석 내용을 적절하게 조합을 해서 포트폴리오 구성해서 고액자산가들에게 제공해 주는 것. 이런 것들이 곧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고액자산가 영업의 제일이고요. 프리미어 블루라는 브랜치를 런칭했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액자산가, 내년 유망 상품은?
-내년 이후부터는 주식값이 올라간다고 해도 그렇게 쉽게 올라가지 않을 것 같고요. 변동성을 수반 할 것 같고, 그러다보니 일방적으로 올해와 같은 똑같은 형태의 상품구조으로는 이분(고액자산가)들을 충족시키기 곤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래서 심혈을 기울여서 추진하고 있는 상품군 가운데 하나가 절대수익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을 계속 가지고 가고 싶다고 하는 투자자에게는 이런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물하고 파생상품하고 결합한 복합상품을 통해서 지수를 일정수준 방어할 수 있는 그런 상품이라던가, 혹은 한번에 주식투자, 채권투자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보다 일정기간 지나고 나서 부터 정기적으로 매달 보답을 해주는 정기지급식 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선진국에서 많이 유행하는 상품들을 고액자산가에게 제공해준다면 매우 유용한 포트폴리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내년 자문형랩 시장 전망은?
-자문형 랩 시장이 올해 커지긴 했지만, 앞으로 가야할 랩 시장에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펀드시장으로부터 자금이 이동해가지고 양적 성장을 막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랩시장이 막 클 것이냐? 랩시장도 펀드시장과 마찬가지로 고통의 시간, 질적 성장을 위한 고통의 시간이 계속 오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게 내년일지 내후년일지 모르지만요. 이처럼 펀드와 랩시장이 지금은 서로 엉켜있지만, 앞으로는 서로 제 갈길을 갈 것이다. 그러면서 고객에게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그럼 랩시장은 어떤면에서 질적 성장을 위한 고통을 겪을 것이냐? 앞으로는 주식값이 일방적으로 오르지 않고, 금리가 일방적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환율이 일방적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올해 처럼 트리플 강세시장이 정체내지 둔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죠. 두번째로는 지금 엄청나게 많은 투자자문회사, 자산운용사가 랩비지니스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참여자가 많기 때문에 초과이익 기회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초과 수익 기회가 이런면에서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죠. 이런 것이 랩 산업에 있어서 앞으로 겪게 될 질적인 고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자문형랩 시장 차별화 전략은?
- 우리가 런칭한 WOW(Wrap of Wrap)플랫폼은 하나의 통합계좌에서 원하는만큼 원하는 상품을 자유자재로 왔다 갔다할 수 있고, 추가부담없이 복합적으로 가입할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서양에서 유행하고 있는 매니지먼트 어카운트, 고객 계좌를 관리해주는 진정한 랩어카운트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제대로 된 랩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할 수 있고, 앞으로 있게 될 랩산업의 질적성장을 거행할 수 있는 초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검승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내 주식 일변도의 랩상품이 많지 않습니까?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주식값이 떨어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내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의 실적이 떨어지면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전혀 답이 없는 상태에서 고객들을 일방적으로 몰고 있는 것이거든요. 우리는 이런 점에서 분명히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과 국내채권만 말고 해외를 통한 상품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