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아이패드보다 갤럭시탭"

입력 2010-12-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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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가장 먼저 구매하고 싶은 휴대전자 기기에 스마트폰과 테블릿PC가 뽑혔으며 브랜드 호감도 면에서 갤럭시탭(삼성)이 아이패드(애플)에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스카우트와 공모전 포털 씽굿이 공동으로 2030세대 8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8일~14일까지 ''2011년 휴대 전자기기 선호도''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내년에도 스마트 전자기기의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먼저 2011년에 가장 먼저 구매하고 싶은 휴대 전자기기에 대해 ''스마트폰''(38.7%)과 ''테블릿PC''(31.9%)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노트북(넷북 13.4%), 디지털카메라(10.9%) 등이 상위에 링크 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내년에서 계속될 전망이며 특히 내년에는 테블릿PC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는 태블릿PC의 양대 브랜드 중 선호도 조사에서는 ''갤럭시탭''(48.7%)이 ''아이패드''(40.3%)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요소를 제외하고 브랜드 호감도 측면에서 삼성의 캘럭시탭이 애플의 아이패드에 판정승을 거둔 셈입니다.

테블릿 PC에 대한 실제 구매 예상 도를 묻는 질문에 ''구매이용자들을 평가를 보고 구매하겠다''(47.9%)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꼭 구매하고 싶다(21.8%), 필요하지만 구매하고 싶지는 않다(14.3%),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겠다(11.8%), 잘 모르겠다(4.2%)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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