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체크카드ㆍ30대 이상 신용카드 선호

젊은 층일수록 체크카드 보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의 금융기관 이용자 8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체크카드 보유 비율은 74%로 집계돼 1년전 조사보다 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가 92%로 보유 비율이 가장 높았고 30대, 40대, 50대 이상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신용카드 보유 비율은 88%에서 90%로 상승한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30대~50대가 95% 수준으로 비슷한 반면 29세 이하의 신용카드 보유 비율은 77%를 기록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신용카드를 평균 3.1장, 체크카드는 1.3장씩 갖고 있고 최근 1개월 사이 실제로 사용한 카드는 신용카드 1.8장, 체크카드 0.8장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