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프로그램 매도에 종합지수 2040선 공방중

코스피지수가 2040포인트 선에서 공방을 벌이며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한 뉴욕증시 영향으로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56포인트 오른 2039.35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개인 외에도 외국인이 순매수에 가담하며 지수는 장중 2045.39포인트를 기록,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하지만 투신권의 매도가 이날도 이어지며 2040선을 놓고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매매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3억원, 591억원 순매수, 기관 25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합게 1090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전기가스, 유통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 금융, 철강금속 등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주가가 95만원을 넘어서기도 했고 LG화학도 전일대비 2%대의 상승폭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