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내년 설비투자 6.1% 확대한다

입력 2010-12-22 14:09   수정 2010-12-22 14:11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기업 1천12곳을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 설비투자 규모가 올해보다 평균 6.1%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내년 설비투자 규모 증가율은 대기업이 6.7%, 중소기업이 5.8%로 기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났다.

응답 기업의 37.2%가 올해보다 설비투자액이 많을 것이라고 답했고 올해와 비슷하다는 기업은 57.5%였다.

설비투자를 줄이겠다고 한 기업은 5.3%에 그쳤다.

투자확대 이유로는 신성장동력 등 신규사업진출(37.3%), 수출.내수시장 긍정적 전망(32.0%), 오래된 시설 개선(26.1%) 등을 꼽았다.

업종별로는 조선 분야의 내년 설비투자 증가율이 10.3%로 가장 높았고 통신.방송(9.4%), 철강.금속(8.5%), 기계(8.0%), 정유.석유화학(7.8%) 순이었다.

건설 부문만 유일하게 0.2% 줄이겠다고 답했다.

올해 투자 실적은 지난해 대비 평균 26.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의 증가율이 28.1%로 중소기업의 25.9%보다 높았다.

올해 투자를 늘린 이유로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내수 시장이 회복됐기 때문(31.3%)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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