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증권은 GS건설은 올해 4분기 현금흐름에 가장 나쁜 영향을 줬던 입주물량 부담이 급격히 줄어, 순현금이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서는 터닝포인트라고 평가했다.
또 2010년 9월 말 현재 미분양주택은 2천500호로 미분양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08년말 8천호 대비 5천500호나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4분기에는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사업과 이집트 ERC 정유공장 등 초대형 해외사업이 착공되는 등 성장국면이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이 올 4분기 역대 최고인 지난해에 근접하는 5조4천억원이라는 해외수주 실적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내년 1분기 최고의 해외수주 모멘텀이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6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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