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내년 1월 요금 인상은 원료비 연동제가 잘 시행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연구원은 "도시가스용 요금을 2011년 1월부터 기준 원료비의 5.3% 인상 요인을 반영해 ㎥당 34.88원 인상한다"며 "원료비 연동제가 잘 시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1월 도시가스용 요금 인하 때문에 발생했던 원료비 연동제의 향후 지속 시행 여부에 대한 우려는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는 11월 도시가스용 요금 인하 때문에 발생했던, 원료비 연동제의 향후 지속 시행 여부에 대한 우려가 일부 포함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이러한 우려는 사라질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