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수익률 7주째 플러스

입력 2011-01-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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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51로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며 화려하게 2010년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국내 주식펀드 주간 수익률이 7주째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해외 주식펀드는 한 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구랍 31일 오전 공시가 기준으로 국내 주식펀드는 이번 한 주간 1.84% 상승했다.

7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한데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0.66%에 비해 거의 3배 높은 성과를 낸 것이다.

중·소형 주식펀드(23개)가 한 주간 1.85%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고 일반주식펀드(716개)가 1.68%,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29개)가 1.62%, 배당주식펀드(74개)는 1.61%의 성과를 기록했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583개 중 577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단 2개 펀드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LG, GS, LS그룹을 집중편입하는 푸르덴셜PREX LG그룹&상장지수(주식)펀드가 4.12%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펀드와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펀드, 미래에셋맵스TIGER레버리지상장지수펀드가 각각 3.69%, 3.60%, 3.55%의 수익률로 2~4위를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 관련 상장지수펀드들은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펀드와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펀드는 각각 -2.79%, -2.61%의 수익률로 꼴찌를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으로 한 주간 0.04% 하락했다.

중국 주식펀드는 기습 금리 인상에 -0.48% 손실을 냈고, 인도주식펀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선섹스지수가 하락반전하면서 -0.20% 하락했다. 반면 러시아주식펀드는 주요 국제상품 가격이 강세를 지속해 0.72%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브라질주식펀드는 물가상승이 예상보다 빠르지 않아 1.23% 오르는 성과를 냈다.

동남아주식펀드와 남미신흥국 주식펀드가 각각 1.82%, 1.07% 상승해 가장 양호한 성과를 낸 반면 북미 주식펀드는 -0.29%, 유럽주식펀드는 -0.35%, 일본주식펀드는 -0.25%로 손실을 면치 못했다.

채권형펀드는 채권 시장이 차이나플레이션 우려 확산으로 약세를 기록해 손실을 면치 못했다.

2~3년물 채권금리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중기채권펀드가 -0.20%의 손실을 내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우량채권펀드는 -0.10% 손실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도 -0.06%의 수익률로 손실을 면치 못했다.

반면 하이일드채권펀드는 0.01%, 초단기채권펀드는 0.03%로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일반주식혼합펀드 79개는 0.84%, 일반채권혼합펀드 253개는 0.52%의 수익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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