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오늘 아침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2011년 LG 새해인사모임''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올해에는 고객가치 창출, 미래준비 계속, 자기주도적 문화구축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새해인사 모임에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조준호 ㈜LG 대표이사 등 LG의 최고 경영진과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2010년에 대해 구 회장은 "한 때의 성공에 안주하거나 방심하면 고객으로부터 바로 외면 받게 된다는 엄중한 교훈을 일깨워 준 한 해"라고 평가했습니다.
구 회장은 "갈수록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이제 시장 선도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면서 "사업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고 철저하게 실행해 시장을 이끌어가지 못한다면 새로운 도약은 물론, 현재의 지위도 유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 회장은 "일등 LG 달성을 향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고객가치 창출, 미래준비 계속, 자기주도적 조직문화 창출에 주력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구 회장은 현안에만 신경 쓴다면 더 이상 새로움이 없는 기업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R&D 투자, 인재육성 등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해 나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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