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건설 매각 양해각서 해지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오늘 저녁 발표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의태 기자.
<기자>
법원이 당초예상보다 늦은 오늘 저녁 6시 이후 현대건설 매각 양해각서에 대한 판결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그룹과 채권단 양측 모두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현대건설 매각작업은 전환점을 맞을 전망입니다.
법원이 가처분신청을 기각하면 현대건설 매각작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하는 안건을 주주협의회에 상정해 오는 7일까지 의견을 취합할 예정입니다.
현재로서는 현대차그룹의 우선협상자 선정에는 채권단간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대그룹측이 본안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같은 절차를 막을 수 없다는 게 채권단의 설명입니다.
반대로 법원이 현대그룹의 손을 들어줄 경우 채권단은 현대건설 실사를 허용하되 본계약은 체결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다만 이같은 경우엔 당장 현대차그룹에 우선협상자 지위를 부여할 순 없을 것이란 판단입니다.
본계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면 현대그룹은 다시 법적대응에 나서는 등 현대건설 매각작업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채권단은 현대그룹측에 제시한 현대상선 경영권 보장 중재안과 이행보증금 반환은 오늘 법원의 판결뒤에도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의태 기자.
<기자>
법원이 당초예상보다 늦은 오늘 저녁 6시 이후 현대건설 매각 양해각서에 대한 판결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그룹과 채권단 양측 모두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현대건설 매각작업은 전환점을 맞을 전망입니다.
법원이 가처분신청을 기각하면 현대건설 매각작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하는 안건을 주주협의회에 상정해 오는 7일까지 의견을 취합할 예정입니다.
현재로서는 현대차그룹의 우선협상자 선정에는 채권단간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대그룹측이 본안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같은 절차를 막을 수 없다는 게 채권단의 설명입니다.
반대로 법원이 현대그룹의 손을 들어줄 경우 채권단은 현대건설 실사를 허용하되 본계약은 체결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다만 이같은 경우엔 당장 현대차그룹에 우선협상자 지위를 부여할 순 없을 것이란 판단입니다.
본계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면 현대그룹은 다시 법적대응에 나서는 등 현대건설 매각작업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채권단은 현대그룹측에 제시한 현대상선 경영권 보장 중재안과 이행보증금 반환은 오늘 법원의 판결뒤에도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