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 높은 점유율 강점인 LED 검사장비 업체"

입력 2011-01-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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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오는 5일 증시에 상장되는 티에스이를 "반도체 패키지 및 LED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높은 시장점유율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김효원 연구원은 "1995년 8월 설립된 동사는 반도체 인터페이스 보드, 프로브카드, LED 검사장비 전문업체"라고 설명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내 점유율이 각각 45%, 36%"라고 밝혔다.

또 "특히 LED 검사장비는 동사의 주력제품으로 2008년 44억원이던 매출이 2009년 142억원, 2010년 3분기 누계 324억원을 기록, 2011년에도 실적개선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환경에 대해서는 "LED의 적용분야가 자동차, 조명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영업환경이 양호하다"며 "반도체 분야에서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향후 전개될 치킨게임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경영목표는 매출액 850~87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2011년 매출 1300억원, 영업이익률 20% 수준이다.

티에스이의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324만8000주, 최대주주와 우리사주를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73만100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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