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 1분기 저점.. 증시 상승여력 남았다"

입력 2011-01-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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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 데일리시황>

◇ 대우증권 - 모멘텀이 이끄는 쪽으로 가자

2011년 연간 전체적인 경기와 이익의 증가율 크기가 둔화되는 것은 맞지만 분기별 방향성은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 흐름 보일 것.
이익증가율 둔화에도 내수주 상대적 이익모멘텀 돋보이고, 경기모멘텀 관련 투자싸이클 회복으로 자본재에 주목
물가상승률 가속화되고 있지만, 아직 경기와 기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됨


◇ 삼성증권 - 지금 주가가 부담스러우세요?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우리증시의 역사적 최고치는 1989년 3월
달러 가치로 환산했을 때에는 아직 최고치 대비 21.4% 낮은 수준
영업이익이 65조원일 때와 100조원일 때 지수가 같다면 지금이 싼 것이다
주가가 조정받을 폭보다 앞으로 상승할 여력이 많다면 투자전략은 매수


◇ 우리투자증권 - 코스닥 시장의 부상, 어떻게 볼 것인가?

연초 코스닥 시장의 부상 이유 :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 가격 메리트 + 정책 및 사업계획 이슈
중소형주, 정부정책 및 기업들의 사업계획 관련 수혜주 중심의 대응이 효과적인 시점
종목선별에 있어서도 시기적 특성에 맞게 정부정책 및 설비투자(사업계획) 수혜주 중에서 찾는 것이 바람직


◇ 신한금융투자 - 주인공은 실적, 핵심 조연은 균형감각

예상 실적과 주가 사이의 괴리감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 추정치의 점진적인 상향 가능성까지 녹아있을 것
KOSPI밸류에이션 현재 12개월 선행 PER 기준으로 10.1배, 2007년 하반기와 비교(당시 PER은 12.5~13.5배)할 때 안정적
국내 주식시장의 PER이 10배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외국인들의 매수기조는 약화, 10배 이상의 영역에서는 순매도 기조가 우세
대형주보다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영.미권 증시의 중.소형주 흐름도 코스닥 및 중.소형주의 추가적인 반등을 지지할 수 있는 시점
전방 산업의 개선 기대감이 유지되는 자동차 및 IT부품과 기계관련 업종의 중형주 우선적 관심


◇ 한국투자증권 - 중형주를 산다는 것의 의미

과거 중소형주의 상대강도가 높아졌던 시기 공통점
1. 경기선행지수가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상승 반전, 2. 국내 수급이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
2011년에 이 두 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과거 소형주보다는 중형주, 중형주 중에서도 시가총액 100~200위의 밸류에이션갭 축소가 가장 활발
현재 시점에서 중형주는 절반 이상이 산업재와 소재 섹터, 산업재는 PER 할증 어느 정도 진행, 소재는 아직 소폭 디스카운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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