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호조·신차효과로 올해도 긍정적"

입력 2011-01-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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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주력모델 판매 호조와 신차효과로 올해도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6천원에서 24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선행 연구원은 "YF소나타, 아반떼MD, 투싼ix 등 기존 주력모델 판매 호조와 그랜저HG, 벨로스터, 소나타VF, i30후속 등 신차들의 글로벌 판매 추가로 2011년 Global Shipment는 398만대(+10% YoY)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지위 상승에 이은 신차들의 지속적인 Residual Value 향상과 신차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으로 ASP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대건설 인수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 인식도 변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의 과도한 인수가격으로 인한 ROE Dilution과 Non-Core 투자라는 시장의 부정적 요소는 이미 주가에 충분한 기간에 걸쳐 반영된 것"이라며 "유휴 현금의 투자로 인한 지분법 상승 요소라는 인식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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