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내 곳곳에서 도로를 공사할 때 지독한 아스팔트 냄새로 곤욕을 치루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다음달부터 냄새는 물론 탄소배출까지 없는 친환경 아스팔트가 서울 주요 자동차도로를 덮을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달부터 서울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로 등 주요 도로에서 친환경 아스팔트가 본격적으로 사용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폐아스콘을 재활용한 친환경 도로포장 공법을 개발해 주요 보수공사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동진 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아스팔트를 자동차 전용도로뿐 아니라 전국 모든 도로에 적용할 것"
기존 도로 보수포장은 아스팔트와 차가운 골재를 화석연료로 가열하는 방식이여서 지독한 냄새와 화상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친환경 아스팔트 공법은 상온 아스콘 방식을 사용해 이산화탄소는 물론 지독한 냄새와 높은 열기 배출도 전혀 없습니다.
포장한 뒤 도로 사이에 틈이 벌어지는 현상도 크게 줄어들며 별도의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친환경 아스팔트로 시공한 뒤 1시간이면 굳기 때문에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친환경 공법으로 줄일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이 연간 소나무 73만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공비가 기존 포장보다 1㎡당 1천원이 저렴한 1만7천원에 불과해 적지 않은 비용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서울시내 곳곳에서 도로를 공사할 때 지독한 아스팔트 냄새로 곤욕을 치루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다음달부터 냄새는 물론 탄소배출까지 없는 친환경 아스팔트가 서울 주요 자동차도로를 덮을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달부터 서울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로 등 주요 도로에서 친환경 아스팔트가 본격적으로 사용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폐아스콘을 재활용한 친환경 도로포장 공법을 개발해 주요 보수공사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동진 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아스팔트를 자동차 전용도로뿐 아니라 전국 모든 도로에 적용할 것"
기존 도로 보수포장은 아스팔트와 차가운 골재를 화석연료로 가열하는 방식이여서 지독한 냄새와 화상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친환경 아스팔트 공법은 상온 아스콘 방식을 사용해 이산화탄소는 물론 지독한 냄새와 높은 열기 배출도 전혀 없습니다.
포장한 뒤 도로 사이에 틈이 벌어지는 현상도 크게 줄어들며 별도의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친환경 아스팔트로 시공한 뒤 1시간이면 굳기 때문에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친환경 공법으로 줄일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이 연간 소나무 73만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공비가 기존 포장보다 1㎡당 1천원이 저렴한 1만7천원에 불과해 적지 않은 비용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