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2011년 IB·PF부문 강화

<앵커>
LIG투자증권이 올해 IB와 PF부문을 강화해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LIG투자증권 유흥수 사장을 만났습니다.

<기자>
LIG투자증권이 2011년을 다양한 수익기반 확보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LIG투자증권은 하반기에도 이익을 크게 늘리며 사상 최대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2010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IB와 PF부문을 2011년에는 더욱 강화해 다양한 수익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흥수 LIG투자증권 대표이사
"2011년은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발전하는 기틀을 다질 것입니다. IB업무를 확충하고 PF에도 역점을 둬서 여러업무의 다양성을 확대하겠습니다."

대형 증권사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소매영업이 부진을 보인 것은 아쉬웠지만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수익의 균형을 맞춘 것은 LIG투자증권의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유흥수 사장은 2011년에도 국내 증시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분위기에 편승해 섣불리 주식시장에 뛰어들기보다는 간접투자방식인 적립식펀드를 활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유흥수 LIG투자증권 대표이사
"경험없는 투자자들은 시장이 좋다고 맹목적으로 쫓아갈 것이 아니라 간접투자 방식으로 적립식펀드를 권유합니다."

올해로 설립 3년차를 맞는 LIG투자증권.

LIG투자증권의 다짐대로 2011년이 외형과 내실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한해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