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3일 에너지, 자동차 업계와 협력해 자동차 배출오염물질의 저감 연구를 하는 ''오토-오일 프로그램(Auto-Oil Program)''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관련업계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매년 30억원을 투입해 차량 배출가스로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연료 제조기술의 상관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다.
자동차 온실가스, 엔진ㆍ차량, 연료ㆍ윤활유, 이동오염원에 따른 대기환경 영향, 기획 및 평가 등 5개 분야의 작업반을 꾸려 연구를 시작한다.
국가별 자동차 온실가스의 규제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자동차 온실가스ㆍ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기술ㆍ연료 개발, 바이오연료의 차량 환경성 평가, 차량용 윤활유 특성에 따른 성능 평가 등이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환경부는 해마다 자체적으로 오토-오일 연구사업을 했지만 실험이 없는 정책연구 위주라서 한계가 있었고, 산업계도 엔진에 맞는 최적의 연료 등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2008년 환경부와 업계 관계자, 교수 등이 오토-오일 연구모임을 만들어 간담회, 포럼 등을 통해 한국형 사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1980년대 후반에 사업을 시작한 미국, EU, 일본 등과는 다른 한국형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와 관련업계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매년 30억원을 투입해 차량 배출가스로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연료 제조기술의 상관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다.
자동차 온실가스, 엔진ㆍ차량, 연료ㆍ윤활유, 이동오염원에 따른 대기환경 영향, 기획 및 평가 등 5개 분야의 작업반을 꾸려 연구를 시작한다.
국가별 자동차 온실가스의 규제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자동차 온실가스ㆍ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기술ㆍ연료 개발, 바이오연료의 차량 환경성 평가, 차량용 윤활유 특성에 따른 성능 평가 등이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환경부는 해마다 자체적으로 오토-오일 연구사업을 했지만 실험이 없는 정책연구 위주라서 한계가 있었고, 산업계도 엔진에 맞는 최적의 연료 등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2008년 환경부와 업계 관계자, 교수 등이 오토-오일 연구모임을 만들어 간담회, 포럼 등을 통해 한국형 사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1980년대 후반에 사업을 시작한 미국, EU, 일본 등과는 다른 한국형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