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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지표 개선에 상승..7주연속 랠리

입력 2011-01-15 08:07   수정 2011-01-15 08:07

뉴욕 증시는 14일(현지시간) JP모건체이스은행의 실적 개선에 따른 금융주 강세와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지표 호전으로 상승 마감하며 7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48포인트(0.47%) 오른 1만1787.38에 마감해 2년여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도 9.48포인트(0.74%) 상승한 1293.24를, 나스닥종합지수는 20.01포인트(0.73%) 오른 2755.30을 기록했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발표된 지표들이 분위기를 돌려놓았다.

중국 인민은행은 은행 지급준비율을 오는 20일부터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개월만에 4번째 인상으로 유동성 과잉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증가해 5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 추정치 0.5%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도 0.6% 늘어 6개월 연속증가세를 이어갔다. 예측치 0.8%에 미치지 못했지만 작년 연간 소매판매 실적이 11년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내 자산규모 2위인 JP모건체이스 은행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7.3% 늘어 금융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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