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부동산 투자 집중점검] 수익형부동산 투자 ''호기''

입력 2011-01-18 17: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한국경제TV는 상품별로 올해 부동산시장을 전망해 보고 투자 전략을 집중 점검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최근 부동산 상품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등 수익형부동산 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주택경기 침체 속에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한 마디로 상종가입니다.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면서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또 전세난 문제로 소규모 세대가 도심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급량은 한정돼 수익형 상품은 없어서 못팔 정도입니다.

<기자 브릿지>
주택시장 침체로 수익형부동산은 인기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 분양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지역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4만원으로 전년보다 71%나 급등했습니다.

또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68% 내린 반면 오피스텔은 2.08% 올랐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은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상승한 셈입니다.

오히려 주택시장에 따른 반사효과가 적지 않습니다.

아파트는 수도권과 지방을 가릴 것 없이 미분양이 쌓여 있지만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은 분양시장에 나오는 즉시 주인을 찾았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의 오피스텔은 청약경쟁률이 수십대 1을 넘어섰고,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 역시 비교적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올해라고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도심과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은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마포와 성동구 등지에서 역세권 오피스텔과 송파구에선 단지형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보통 임대수익률이 5~6% 수준이지만 최대 9% 정도 수익률을 바라보는 상품도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때문에 아파트와 달리 수익형 상품은 적극적으로 투자에 임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 이만호 / 유니에셋 대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 수익률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7~9% 내외가 될 것. 적극 투자를 권유하고 싶은데 철저히 역세권 중심으로 가야"

다만 실수요가 아닌 임대투자일 경우 세후 수익률을 꼭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김용진 / 와이즈자산관리 대표>
"(분양업체에서 말하는 수익률이) 취등록세를 감안하지 않은 수익률이라 세후 수익률이 1% 이상 떨어질 수 있다. 저금리이지만 금리상승기여서 실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선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 가격경쟁력이 있는 오피스텔을 확보해야 실제 수익률 6~7% 이상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점은 은행대출을 끼고 수익형 상품 투자시 가장 유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