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백화점 분할에 광주신세계 상한가

입력 2011-01-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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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백화점, 이마트 인적분할 방침을 밝히면서 광주신세계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신세게의 백화점부문과 합병 가능성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광주신세계는 전일대비 14.94% 급등한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역시 폭증하는 모습으로 현재 7만7700여주를 기록중이다.

전일,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과 이마트 사업을 인적분할하는 방식의 기업분할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급변하는 유통 경쟁환경에 맞춰 경영유연성을 높이고, 사업부 특성에 맞는 독립경영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병시기는 오는 3월 주주총회 이후 5월 경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이 과정에서 정용진 부회장의 지분이 50%를 넘어서는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사업부문에 합병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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