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채용 연초부터 활발

입력 2011-01-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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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안녕하세요?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공기업들의 반가운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연초부터 공기업들의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국수자원공사가 공채를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수자원 공사는 오는 31일까지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를 통해 정규 신입사원의 입사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정규 신입사원의 모집 인원은 90여명이며, 같은 기간 200여 명의 청년인턴도 선발할 예정입니다.

청년인턴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선발절차가 진행 중인데요.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우수청년인턴에게 정규 신입사원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일정 인원은 신입사원으로 별도 선발하는 등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늘릴 계획입니다.

<앵커>
네. 반가운 공기업 채용 소식 알아봤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리조트 단지를 개발 중인 라온레저개발이 올해 하반기 대규모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특히 제주도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인데요.

라온레저개발이 올해 10월 제주시에 준공하는 리조트단지를 운영하고 관리할 임직원 287명을 7월부터 분야별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임원 2명, 경영지원 14명, 시설지원 23명, 영업 110명 등인데요.

라온레저개발은 이번에 최소한의 전문 인력을 제외한 90% 이상을 제주도민으로 우선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앵커>
네.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리조트 분야 채용의 경우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의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이제 벌써 다음 주면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인데요.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설날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다고요?

<기자>
네. 설날이면 온 가족이 한데 모여 덕담을 주고받는데요.

이 가운데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먼저 구직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로는 취업에 성공했냐고 묻는 질문이 27.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 다른 사람과의 비교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본인이 가장 힘든 만큼 올해 설날 만큼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무엇인가요?

<기자>
네. 직장인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결혼은 안하냐는 질문이 첫 번째로 꼽혔습니다.

이어 다른 사람과의 연봉비교, 미래 계획 등에 대해 묻는 질문 등이 설날 가장 듣기 싫은 질문으로 선정됐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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