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2009년 3월 이정욱 전 해양수산개발원장을 체포하면서 시작된 ''박연차 게이트''가 오늘로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대법원은 정·관계 인사에게 수십억원의 금품을 뿌리고 수백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기소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상고심을 오늘(27일) 선고합니다.
박 전회장은 지난해 1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과 벌금 300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은 박 전 회장에게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광재 강원지사와 박진 한나라당 의원, 서갑원 민주당 의원, 이상철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의 상고심도 오늘 선고합니다.
원심에서 이 지사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서 의원은 벌금 1천200만원, 박 의원은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고, 이 전 부시장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이번 상고심에서 원심이 확정되면 이 지사와 서 의원은 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들의 상고심이 선고되면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21명 가운데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제외한 20명의 재판이 모두 끝나게 됩니다.
대법원은 정·관계 인사에게 수십억원의 금품을 뿌리고 수백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기소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상고심을 오늘(27일) 선고합니다.
박 전회장은 지난해 1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과 벌금 300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은 박 전 회장에게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광재 강원지사와 박진 한나라당 의원, 서갑원 민주당 의원, 이상철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의 상고심도 오늘 선고합니다.
원심에서 이 지사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서 의원은 벌금 1천200만원, 박 의원은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고, 이 전 부시장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이번 상고심에서 원심이 확정되면 이 지사와 서 의원은 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들의 상고심이 선고되면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21명 가운데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제외한 20명의 재판이 모두 끝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