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금리, 최고 연 4.25%까지 올라

입력 2011-02-01 06: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1년 만기 ''신한월복리정기예금'' 금리는 현재 연 4.25%로 지난주 초보다 0.15%포인트 올랐다.

현재 이 상품의 금리는 작년 5월12일 출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번 주 국민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도 연 4.10%로 지난주보다 0.10%포인트 인상됐다.

외환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인 ''예스큰기쁨 예금'' 금리(본부장 우대금리)는 연 4.10%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지난달 24일 연 3.85%에서 3.95%로 0.1%포인트 인상했다.

하나은행은 1년 만기 ''369 정기예금''의 금리를 지난달 17일부터 연 3.90%로 유지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조만간 연 4%대로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정기예금 금리 상승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13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포인트 전격 인상한 이후 시장금리가 뛰면서 두드러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시장금리 움직임을 반영해 예금 금리를 결정하고 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작년 말 3.38%에서 올해 1월 말 3.96%로 1개월간 0.58%포인트 급등했다.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4.41%로 작년 말보다 0.33%포인트 올랐다.

금통위가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장금리 상승세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가 본격화한 만큼 시장금리와 이에 연동한 예금 금리의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