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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현재 대북 인도적 지원 계획 없다"

입력 2011-02-03 11:27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2일 미 행정부의 북한 인도적 지원 재개 여부에 대해 북한 주민들의 상황을 관찰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지원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캠벨 차관보는 이날 워싱턴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현안 브리핑에서 질문에 대해 "미국은 북한의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어떠한 지원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캠벨 차관보는 ''북한이 미국의 원조식량 배분 감시 조건을 수용할 경우 원조를 제공할 것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한 채 똑같은 대답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북한은 최근 뉴욕채널을 통해 미국에 식량지원 재개를 요청했고, 지난주 방한한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은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에 한국측의 입장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북한에 어떤 원조를 할 계획이 없다"고 전제한 뒤 "북한에 식량원조를 제공할 때 만약 원조식량이 북한주민이 아니라 정부로 전용된다고 우려한다면 원조를 중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앞서 지난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 주민의 안녕에 여전히 우려를 갖고 있지만, 현재로는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어떤 기여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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