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9일 공시를 통해 2010년 매출액 1조 5천191억 원, 영업이익 2천288억 원, 당기순이익은 1천7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6%, 12.0%, 15.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웅진코웨이는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렌탈·멤버쉽 순계정수 대폭 증가, 가습청정기 등 신제품 판매 호조, 신규 화장품사업 성공적 안착, 웅진케미칼 사업호조로 인한 사상 최대 지분법 이익 기록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4분기 렌탈 판매가 2005년 합병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화장품 리엔케이의 매출액이 234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100억 원을 2배 이상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화장품·수처리 등 신규사업에 역량을 강화해 올해 매출 1조7천20억 원, 영업이익 2천44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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