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자문사 WRAP 수수료 50% 전격 인하

입력 2011-02-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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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14일부터 자문사 WRAP에 대한 수수료를 최저 1%,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전격 인하합니다.

자문사랩 수수료는 현재 가입금액별로 ''최고 3.0%~최저 1.5%’ 지만, 인하 시
''1.5%~ 1.0%’로 현행 대비 50%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저 1.0%의 수수료를 감안 시 일반 성장주식형 펀드보다 낮아져 업계 최저 수준이고, 기존 가입고객도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증권은 2011년 WRAP 목표를 총 15조원, 개인고객 대상 5조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은 이번 자문사 WRAP의 수수료 인하를 계기로 고객만족도 증대 와 투자수익률 제고가 기대되고, 최저 가입금액 하향조정 등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랩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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