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12일 일각에서 중국의 대(對) 미국 채권투자 손실액이 최고 4천500억달러에 달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으나 이는 근거 없는 얘기라며 일축했다.
중국 외환관리국의 관련 당국자가 11일 일부 매체가 허위보도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거인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채권과 관련해 지금까지 확인된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가 전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 재무부가 조만간 두 모기지업체의 개혁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두 모기지업체는 채권 이자를 정상적으로 지불하고 있으며 2008∼2010년 사이에 두 업체로부터의 투자수익률은 6%가량"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중국 외환관리국은 자산관리자이자 투자자로서 안정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각종 잠재적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 가지 유효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11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모기지 시장에서 정부가 지급을 보증하는 국책모기지회사가 9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이 때문에 중국이 보유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채권 손실 예상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외환관리국의 관련 당국자가 11일 일부 매체가 허위보도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거인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채권과 관련해 지금까지 확인된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가 전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 재무부가 조만간 두 모기지업체의 개혁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두 모기지업체는 채권 이자를 정상적으로 지불하고 있으며 2008∼2010년 사이에 두 업체로부터의 투자수익률은 6%가량"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중국 외환관리국은 자산관리자이자 투자자로서 안정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각종 잠재적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 가지 유효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11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모기지 시장에서 정부가 지급을 보증하는 국책모기지회사가 9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이 때문에 중국이 보유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채권 손실 예상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