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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4월부터 어닝모멘텀 강화"

입력 2011-02-14 08:59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효율적인 부품 SCM 구축과 BMS 사업확대, 원가혁신 제품 개발을 통해 올해 1조8천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애플은 4월 아이패드2, 6월 아이폰5, 10월 아이패드3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LG디스플레이는 이에 필요한 LCD 최대 공급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1년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지난해보다 각각 90%와 200% 이상 증가한 9억대와 4천500만대로 예상되며, 이는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가 오는 4월부터 어닝스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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