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미 헤지펀드 국내 독점 판매

입력 2011-02-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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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미국의 헤지펀드 운용사인 밀레니엄파트너스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 조인식 가졌습니다.

대우증권은 이번 계약으로 밀레니엄파트너스의 대표 상품인 밀레니엄인터내셔널 헤지펀드를 사모 재간접 형태로 이달 말부터 국내 법인과 거액투자자들에게 독점 판매할 예정입니다.

밀레니엄인터내셔널 헤지펀드는 현재 약 10조원의 운용자산을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주식, 채권, 외환 관련 현물과 선물, 원자재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1990년 이후 21년 동안 연평균 15.8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밀레니엄인터내셔널 헤지펀드가 금융시장의 흐름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법인과 거액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량 헤지펀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증권은 2006년 7월 이후 유망 헤지펀드들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 이번 계약을 포함해 4개의 헤지펀드 운용사 상품 1천억원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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