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1천원에서 7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 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사상최대 신규수주를 기반으로 영업이익 236억원, 순이익 230억원을 시현했다"며 "특히 지분법평가이익과 외환이익 증가, 법인세 감면 등으로 순이익은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2011년 매출액은 8천520억원, 영업이익은 1천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0년 신규수주는 사상 최대치인 7천431억원을 기록했는데 2010년까지 납입기준 매출인식으로 수주잔고는 4천962원으로 확대됐다며 지속적인 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에스에프에이의 영업실적은 이전과는 다른 수준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LCD와 AMOLED 병행투자로 전세계 디스플레이 투자는 크게 확대되고, 일정도 앞당겨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LCD, AMOLED, 태양광 전공정장비로 사업영역도 확대하고 있어 장기 성장성이 밝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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