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관점 신수종사업 관심 필요

<앵커>
우리투자증권이 향후 신수종 사업 투자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습니다.

환경과 헬스케어 등 주로 실생활과 관련된 분야에 주목하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한국사회에서 5가지 패러다임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신수종사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이 밝힌 5가지 패러다임 변화는 인구구조와 기후환경, 기술과 정치구도, 생활방식에서 나타날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이미 성장 로드맵을 기획해 발표했고, 투자자들도 이에 발맞춘 투자 방식을 짜야한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장
"신수종 사업이란 이름으로 정부는 정책적 접근을 기업은 산업적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신수종 사업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특히 삼성과 LG 등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와 신규 사업진출을 발표하면서 신수종 사업에 대한 투자매력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기업들은 각자의 경쟁력에 맞춰 별도의 투자결정을 내렸지만 결국은 환경과 에너지 처럼 인간의 삶과 연관된 분야에 투자하기를 공통적으로 선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장
"10대 기업들은 각 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서 신수종 사업들을 발표했습니다. 환경과 에너지, 헬스케어, 바이오 등 종합해보면 환경과 인간에 관련된 산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10대 신수종사업과 관련된 기업으로 대형주에서는 삼성전자와 두산중공업, LG화학 등을 꼽았고,

중소형주에서는 실리콘웍스와 휴켐스, 차바이오앤과 탑엔지니어링, 오성엘에스티 등을 신수종 사업 관심주로 제시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