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업종 최선호주.. 해외수주도 긍정적"

입력 2011-02-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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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GS건설에 대해 현대건설과 더불어 업종 최선호주로 꼽는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천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연구원은 "지난해 13,733세대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011년 3,699세대로 급감할 것"이라며 "2007년 9월 분양가 상한제 후유증에서 벗어남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발생했던 1천397억원의 주택부문 부실처리금액 또한 2011년에는 65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올해 입주예정인 아파트 중 송도자이와 청담자이는 100% 계약률을 기록중이라며 연산 2차 자이는 90%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부동산경기 시점인 2008년말 7,969세대 및 4조3천억원을 기록한 미분양세대 및 PF대출잔액은 2010년말 각각 1,414세대, 2조5천억원으로 급감 추세를 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1년 GS건설의 해외수주 목표는 80억달러(플랜트 60억달러)라며 이미 쿠웨이트 LPG 탱크터미널(6억달러), 베트남 Nghi Son 정유(11억달러), 우즈베키스탄 석유화학(8억달러) 등 25억달러의 확정 PJ와 브라질 복합화력발전소(5억달러), 오만 복합화력발전소(5억달러), 베트남 호치민 지하철(5억달러) 등의 유력 PJ를 확보중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호주 비료 PJ(29억달러), 캐나다 오일샌드(3억달러)에 이어 2011년 총 640억달러의 입찰안건중 중남미, 북아프리카 정유 및 가스 PJ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2010년 11월 GS글로벌의 화공 및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디케이티 인수에 따라 IPP(GS글로벌)-EPC 및 O&M(GS건설)-Procurement(디케이티)-운영(GS Power) 등 발전부문 Value Chain 구축이 완성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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