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가 수도권 55세 이상 은퇴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은퇴자들의 주된 자산으로 부동산이 76%를 차지한 반면 예금과 적금 또는 퇴직금과 퇴직연금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대에 그쳤습니다.
또 은퇴자 대부분이 다시 은퇴를 준비하게 되더라도 부동산을 이용해 은퇴자산을 축적하겠다고 답했고, 은퇴 전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은퇴자산의 부동산 집중도가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부동산은 현금화가 어려운 단점이 있어 비상시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금융자산과 부동산을 적절히 배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