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중소기업 R&D 지원 힘써야"

입력 2011-02-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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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대덕연구 단지를 방문해 연구진을 격려하고 연구원 원장들과 간담회를 했다.

최 장관은 "연구개발(R&D)은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요소이며, 대덕단지에 모인 연구원들이 지경부의 싱크탱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최 장관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R&D를 통한 기술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연구원이 중소기업 지원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앞으로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기고, 연구원 관리는 성과위주로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장들은 "연구원이 국가 연구 기관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에너지.자원.환경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으며, 중소기업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업기술연구회와 지식재산 전문 회사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연구원들의 특허권을 시장에서 활용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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