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이 워크아웃 절차가 시작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사흘째 상승했다.
25일 진흥기업 주가는 전일대비 23원(9.43%) 오른 267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보합권까지 밀렸으나 매수세가 들어오며 강세로 마감했다.
진흥기업은 지난 24일 채권은행 자율협의회(주채권은행 우리은행)가 관리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채권은행은 우리은행이며 관리기간은 2월24일부터 4월24일까지 2개월이다. 채권단은 기업재무개선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관리기간 동안 채권행사를 유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