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너지 위기 ''주의경보'' 로 격상

입력 2011-02-27 14:22  

지식경제부는 오늘 에너지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강화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2일 이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초과한 상태가 5일 이상 지속되는 등 중동사태와 관련해 고유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공공부문 경관조명과 백화점,대형마트, 유흥업소, 골프장과 아파트 등의 경관고명과 주유소 등의 옥외 야간조명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또 공공부문의 자동차 5부제가 강화되고, 민간부문의 자발적 5부제 참여, 지자체별 ''대중교통 이용의 날''도 운영됩니다.

정부는 또 영세상인의 광고간판을 LED로 교체하는데 100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에너지 절감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도경환 지경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은 "관심 단계에서 실내난방에 주력했다면 이번 조치는 조명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이번 조치에 해당되는 실외 야간조명 규제 대상은 전체 조명사용의 8.3%, 227만개에 해당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진행되는 만큼 정부시책에 대한 민간분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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