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 이사장 "한국거래소 상장 필요"

입력 2011-02-28 08: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거래소의 상장이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세계적인 우량기업 유치에 대한 의지와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세계 대형 거래소간 인수합병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한국거래소의 기업공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3~4년내에 이뤄질 세계자본시장의 새로운 경쟁구도에서 소외 안 되려면 덩치를 키워야 한다. 한국거래소도 IPO를 해야 한다. 지금도 시점이 늦지 않았나 생각한다"

공공기관이라고 해서 기업공개를 못 할 이유는 없지만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성공적인 IPO의 선결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복수거래소나 대체거래소 등 경쟁 도입에 반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굳이 공공기관을 유지해 규제 디스카운트 요인을 안고 갈 필요가 있는지 의문"

올해 중점 사업으로 꼽은 세계적인 우량기업 유치에 대해서는 대상기업의 윤곽이 잡혔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주식예탁증서(DR) 형태로 2차 상장을 유도할 대상기업을 선정했고 명단은 어느 정도 나왔다. 선정작업이 끝나면 증권사, 회계법인, 법무법인과 함께 IPO 유치전략을 짤 예정이다. 코트라, 주한 외국법인 등과도 협의할 계획이다."

또 신흥 시장 증시 개설과 IT시스템 수출 등 해외수익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