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선호 실수요자 증가

입력 2011-02-28 11:1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고 대형 아파트 수요는 떨어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지난 7~20일 아파트 분양 실수요자 96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아파트 분양 선호요인 조사''를 벌인 결과 99㎡ 미만 면적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27.8%로 지난해 상반기(22.4%)보다 5.4%포인트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면 132~165㎡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작년 상반기 19.5%에서 올해 16.3%로, 165㎡ 이상은 4.3%에서 3.8%로 각각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대형 면적에 대한 인기가 하향 곡선을 그렸다.

52.1%의 응답자가 선택한 99∼132㎡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지난해 상반기(53.7%)보다는 약간 선호도가 낮아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라고 진단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사는 분양 실수요자들이 희망하는 지역은 강남권 보금자리(14.8%), 광교(8.8%), 서울 동북권 뉴타운(8.4%)의 순으로 조사됐다.

거주 지역별로 나누면 서울 거주자들은 강남 보금자리를, 경기 남부 거주자들은 광교 신도시를, 경기 서북부 거주자들은 고양 삼송지구를, 인천 거주자들은 송도경제자유구역을 각각 1위로 뽑아 현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아파트 분양을 받을 때 우선 고려하는 요소로는 시공품질(4.61점.이하 5점 만점)과 교통여건(4.59점), 가격(4.56점), 평면구조(4.43점), 투자가치(4.30점) 등이 손꼽혔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114 회원 가운데 향후 3년 이내에 아파트 청약을 할 의사가 있거나 최근 1년 이내에 분양을 받은 실수요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5% 포인트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