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별 데일리 시황>
◇ 우리투자증권 - 꼬리를 무는 악재에 대응하는 자세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정정불안과 이에 따른 국제유가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
진행형 악재의 성격을 띄는 중동 정정불안과 한.미 연합훈련 외에도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변수들이 3월에 집중
다만, 최근 조정을 통해 경기회복 시기 지연 및 기업실적 전망
하향조정 가능성 역시 일정부분 선반영되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3월이 지나면서 악재의 상당부분이 노출되며 오히려 이후에는 긍정적인 투자환경으로 진입할 수 있어
◇ 삼성증권 - 여전히 시장을 좋게 볼 만한 근거들이 많습니다
유가 급등 우려도 점차 완화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회복이라는 큰 그림은 변함이 없기에 여전히 시장을 외면하기 보다는 기회를 엿볼 필요
2월 미국 시카고PMI는 예상 67.5를 넘어선 71.2로 23년 만에 최고를 기록. 글로벌 경기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유지하게 해
한국의 1월 경기선행지수도 상승반전이 확인될 경우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
국내 자동차 업체의 미국에서의 양호한 판매실적과 도요타의 잇따른 리콜 소식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자동차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
◇ 현대증권 - 시선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리비아 사태, 한반도 긴장 등 악재의 연속 => 투자심리 반전 실패 => 120일선 이탈 및 조정 지속
때론 시장 판단에 있어 팩트(=fact)가 중요할 때가 있는데 지금이 그때로 판단
조정국면에서의 반전 기회 찾기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변동성 확대 불구 긍정적 시각을 유지
◇ 하나대투증권 - 미국이 좋다는 것은 우리에게 나쁜 것인가?
외국인 매매와 상관성이 높은 미국 경기모멘텀을 감안할 때 외국인 매도는 3월을 기점으로 점차 완화될 전망.
다만, 지난 2년과 같은 매수강도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이는 글로벌 유동성 환경의 변화라기 보다는 국내 수급여건 개선의 과도기로 해석
미국의 경기회복이 단기적으로 외국인 수급에 변화를 준 것은 사실이지만 추세적 이탈요인은 아니며 신흥국 전반의 펀더멘탈에도 긍정적
현재 주가는 북한위협이라는 고유의 리스크를 고려하더라도 가격매력이 부각되는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