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자회사,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임상 신청

부광약품 계열사인 ㈜안트로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크론성누공치료제로 개발중인 동종유래 지방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신청했습니다.

안트로젠은 현재 크론성누공치료제로 자가유래 지방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 시험을 수행중이며 이번에 동일 적응증에 대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를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신청입니다.

회사측은 "동종유래 지방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전임상시험에서 자가유래 지방줄기세포치료제보다 치료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신청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지방줄기세포의 경우 세포치료제와 달리 면역거부반응을 유발하지 않고 면역조절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동종이식용 치료제로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습니다.

희귀난치질환인 크론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크론성 누공은 합병증으로 특히 직장에서 항문주변 피부까지 염증이 관통돼 생긴 구멍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