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가 지난해 실적 개선에 따른 관리종목 탈피 기대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포비스티앤씨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25원(14.91%) 오른 25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비스티앤씨는 지난 4일 작년 영업이익이 50억2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0억3400만원으로 8514.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45억1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소프트웨어 판매실적이 확대되는 가운데 합병으로 인한 당기 부의영업권환입이 21억원 발생하면서 긍정적인 실적을 올렸다며, 우리담배판매 시절에 편입됐던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탈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비스티앤씨는 현재 ''매출액 30억원 미달''과 ''최근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을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