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UAE 원전운영사 지분 참여 검토중"

입력 2011-03-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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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UAE 원전 건설 이후 운영회사가 설립되면 유지, 보수분야에서 추가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지분참여를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원전운영사 지분참여 계약은 지난 2009년 12월에 체결된 UAE 원전건설계약과는 별개이며 원전건설 자체와는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지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자력발전 수주 의혹과 관련해 “최종계약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기본계약 외에 최종계약이 남아있다는 의혹을 제기한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은 UAE원전건설계약은 2009년12월 한전과 UAE원자력공사(ENEC)가 공식적으로 체결했기 때문에 원전건설과 관련하여 추가로 체결해야할 계약은 전혀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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