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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달러 강세에 소폭 하락

입력 2011-03-11 06:39  


국제유가는 미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의 시위 진압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은 줄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0달러(1.6%) 내린 배럴당 102.70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31센트(0.3%) 내린 배럴당 115.63 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유로존 국가 부채 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초반 급락세로 출발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유로에 1.3777 달러에 거래돼 전날보다 0.89% 가치가 상승했다.

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0.8% 오른 77.34를 기록했다.

세계 제2의 석유 소비국인 중국이 2월 73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해 글로벌 경기회복에 빨간 불이 켜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유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중국이 무역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며 이번 적자 폭도 7년 만에 가장 큰 것이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로 실업수당 신청자수도 39만7천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2만6천명 증가하면서 다시 오름세로 반전됐다.

장중 100.60 달러까지 하락했던 WTI는 그러나 사우디 아라비아 동부지역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 정정 불안 우려가 다시 고조돼 낙폭을 축소했다.

''분노의 날''로 명명된 11일 대규모 시위를 하루 앞두고 발생한 이날 총격은 동부 유전지대인 알-카티프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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