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출연 - 신승용 리서치센터장(이사)/애플투자증권
1. 일본지진..오늘 국내증시로의 영향 평가는?
특히 변동성이 큰 하루 시장이었음
거래소시장 보다는 상대적으로 중소형주가 많은 코스닥시장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음
안타깝기는 하지만, 거래소 시장에는 일본지진으로 인한 상대적으로 반사이익 업종(화학, 반도체, 철강 등)이 급등을 연출하였기 때문임.
외국인/기관의 행보에 항상 관심이 필요할 것임.
더구나, 현 피해의 상황이 최소한 1,000억불 단위라는 점(매우 큼, 우리나라 GDP의 10% 규모), 특히 원전 방사능 유출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될 경우, 일본은 물론 주변국인 우리나라 시장으로의 부정적인 영향은 매우 심각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2. 향후 증시전망은?
투자심리의 변화가 매우 중요할 것임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할 필요
단기: 반사이익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당분간 뉴스에 따라 등락 엇갈릴 것
특히, 4월 초반까지 실적 우려감으로 인한 모멘텀 공백기를 겪고 있는 IT업종에는 한편으로는 안타깝지만...한편으로는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임.
중장기: 일본 경제둔화가 글로벌 경제둔화로 연결될 것인지에 주목 필요
결국 엔/달러 환율의 변화가 가장 예민한 힌트가 될 것이고...엔화 가치 변화를 예의 주시해야 할 것임.
가능한 단기위주의 매매 권유함
3. 일본은행 긴급자금 투입…향후 엔화 가치 변동 전망은?
지난 주말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일본으로의 피해복구자금의 유입과 해외자산의 일본내 U-턴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엔화가 강세로 마감되었음.
하지만, 이러한 엔화의 강세현상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됨.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미국과의 경쟁적인 자국환율 절하노력을 위한 양적완화정책의 지속과 또한, 피해복구를 위한 일본중앙은행의 유동성 확대정책 지속, 그리고 현실적인 피해로 인한 일본의 대외경쟁력 하락 등으로 인하여 엔화가 강세를 지속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어찌보면, 엔화의 강세가 아닌, 미 달러화의 지속적인 약세로 인한 엔화약세라는 착시현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임.
4. 산업별 영향 민감할텐테…업종별로 희비가 나타나고 있다. 정리해 본다면?
철강/유화 등 기초소재주에 대한 평가는?
글로벌 경기는 둔화보다는 확장국면에 있음
전반적인 산업구조 상 소비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기초소재수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매수관점으로 대응
특히, 석유화학의 경우 정유/납사 생산 등 업스트림 보다는 피해복구와 관련한 다운스트림 비중이 높은 주식에 관심 필요
IT대형주(삼성전기, 삼성SDI, 제일모직 등)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단계별로 대응 바람직...
단기적으로 반사이익 기대(모멘텀 작용 가능성 높아보임)
중장기적으로 1분기 어닝 시즌이후, 투자지표 중심으로 주가차별화 심화될 것
반도체 장비주와 통신장비주에 관심(피해복구)
자동차, 자동차 부품주로의 영향은??
자동차업종의 경우, 상대적으로 현지설비가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은 미미할 것
펀드내 컨트리 리밸런싱 수혜(산업수혜는 미미, 금융수혜 클 것)
다만, 엔화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부품주 중에서 특히 타이어주식의 경우 반사이익이 상당부분 예상됨.
항공주/해운주/여행주에 대한 평가는?
단기적으로 부정적
중동지역 불안상황, 소강국면으로 진행되고는 있으나 아직 불안상황 진행중임에 유념
확실한 안정국면 찾기 전까지는 항공주/해운주에 대한 매수는 저가매수가 아닌 불확실성을 알고도 매수하는 투자가 아닌 투기임(유가안정시 V형 회복 가능성 낮아 매수추천 안함)
하지만, 이미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하절기 운송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있고, 유가상승분에 대한 비용전가를 감안하여 하절기 여행수요 많아질 때 까지 보유 관점 대응
5. 마지막으로 시장 대응전략을 정리해 본다면??
시장관심 5가지로 압축(일본, 환율, 유가, 인플레, 1분기실적)
일본발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염두
가능한 단기 위주 매매
단기 반사이익 업종에 관심
IT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장비)
기초소비재
자동차 부품(타이어)
1. 일본지진..오늘 국내증시로의 영향 평가는?
특히 변동성이 큰 하루 시장이었음
거래소시장 보다는 상대적으로 중소형주가 많은 코스닥시장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음
안타깝기는 하지만, 거래소 시장에는 일본지진으로 인한 상대적으로 반사이익 업종(화학, 반도체, 철강 등)이 급등을 연출하였기 때문임.
외국인/기관의 행보에 항상 관심이 필요할 것임.
더구나, 현 피해의 상황이 최소한 1,000억불 단위라는 점(매우 큼, 우리나라 GDP의 10% 규모), 특히 원전 방사능 유출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될 경우, 일본은 물론 주변국인 우리나라 시장으로의 부정적인 영향은 매우 심각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2. 향후 증시전망은?
투자심리의 변화가 매우 중요할 것임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할 필요
단기: 반사이익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당분간 뉴스에 따라 등락 엇갈릴 것
특히, 4월 초반까지 실적 우려감으로 인한 모멘텀 공백기를 겪고 있는 IT업종에는 한편으로는 안타깝지만...한편으로는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임.
중장기: 일본 경제둔화가 글로벌 경제둔화로 연결될 것인지에 주목 필요
결국 엔/달러 환율의 변화가 가장 예민한 힌트가 될 것이고...엔화 가치 변화를 예의 주시해야 할 것임.
가능한 단기위주의 매매 권유함
3. 일본은행 긴급자금 투입…향후 엔화 가치 변동 전망은?
지난 주말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일본으로의 피해복구자금의 유입과 해외자산의 일본내 U-턴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엔화가 강세로 마감되었음.
하지만, 이러한 엔화의 강세현상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됨.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미국과의 경쟁적인 자국환율 절하노력을 위한 양적완화정책의 지속과 또한, 피해복구를 위한 일본중앙은행의 유동성 확대정책 지속, 그리고 현실적인 피해로 인한 일본의 대외경쟁력 하락 등으로 인하여 엔화가 강세를 지속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어찌보면, 엔화의 강세가 아닌, 미 달러화의 지속적인 약세로 인한 엔화약세라는 착시현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임.
4. 산업별 영향 민감할텐테…업종별로 희비가 나타나고 있다. 정리해 본다면?
철강/유화 등 기초소재주에 대한 평가는?
글로벌 경기는 둔화보다는 확장국면에 있음
전반적인 산업구조 상 소비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기초소재수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매수관점으로 대응
특히, 석유화학의 경우 정유/납사 생산 등 업스트림 보다는 피해복구와 관련한 다운스트림 비중이 높은 주식에 관심 필요
IT대형주(삼성전기, 삼성SDI, 제일모직 등)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단계별로 대응 바람직...
단기적으로 반사이익 기대(모멘텀 작용 가능성 높아보임)
중장기적으로 1분기 어닝 시즌이후, 투자지표 중심으로 주가차별화 심화될 것
반도체 장비주와 통신장비주에 관심(피해복구)
자동차, 자동차 부품주로의 영향은??
자동차업종의 경우, 상대적으로 현지설비가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은 미미할 것
펀드내 컨트리 리밸런싱 수혜(산업수혜는 미미, 금융수혜 클 것)
다만, 엔화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부품주 중에서 특히 타이어주식의 경우 반사이익이 상당부분 예상됨.
항공주/해운주/여행주에 대한 평가는?
단기적으로 부정적
중동지역 불안상황, 소강국면으로 진행되고는 있으나 아직 불안상황 진행중임에 유념
확실한 안정국면 찾기 전까지는 항공주/해운주에 대한 매수는 저가매수가 아닌 불확실성을 알고도 매수하는 투자가 아닌 투기임(유가안정시 V형 회복 가능성 낮아 매수추천 안함)
하지만, 이미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하절기 운송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있고, 유가상승분에 대한 비용전가를 감안하여 하절기 여행수요 많아질 때 까지 보유 관점 대응
5. 마지막으로 시장 대응전략을 정리해 본다면??
시장관심 5가지로 압축(일본, 환율, 유가, 인플레, 1분기실적)
일본발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염두
가능한 단기 위주 매매
단기 반사이익 업종에 관심
IT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장비)
기초소비재
자동차 부품(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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