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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개구 아파트 거래량 두 달 연속 감소

입력 2011-03-15 11:15  

지난달 서울 강남 3개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전국의 거래량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했던 1월의 기저효과와 지방 주택시장 활기로 소폭 증가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실거래가가 신고된 아파트는 총 5만2천95건으로, 1월 4만5천345가구 대비 14.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실거래 신고분은 2010년 12월 계약분 9만2천여건과 올해 1월 계약분 27만9천여건, 2월 계약분 14만9천여건이 포함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천826건, 수도권 1만9천116건으로 전월 대비 각각 14.3%, 19.2% 증가했다.

지방도 3만2천979건으로 전월 대비 12.5%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상 1월의 거래량이 연중 가장 적기 때문에 최근 주택거래량이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2월 거래량은 늘었다"며 "그러나 4년간 동월 평균(3만6천647가구)에 비해서는 전국 기준 42%나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강남 3구는 1천75건으로 1월의 1천217건 대비 11.7% 감소했다.

이는 최근 방학 이사철이 마무리되고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수세가 위축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강남 3구는 지난해 말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취득ㆍ등록세 감면 혜택이 종료된 지난해 말 1천799가구를 기록한 이후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개별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은 말 그대로 ''혼조세''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 51㎡는 1월 9억4천500만원에 거래됐다가 2월에는 10억500만원에 한 건, 9억3천500만원에 한 건이 팔렸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도 3층의 경우 1월 9억4천만원에 팔렸다가 2월에는 9억8천만원으로 5천만원 높은 가격에 거래됐지만, 반대로 14층은 1월 9억4천500만원에서 2월에는 9억2천500만원으로 2천만원 낮은 가격에 팔렸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1차 전용 50㎡ 11층은 1월에 2억2천900만원, 2월에는 이보다 200만원 싼 2억2천7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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