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텍이 대규모 수주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신텍 주가는 오후 1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500원(4.00%)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40%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한양증권은 이날 신텍에 대해 광양 3공장 완성으로 중대형 보일러 수주 등 경쟁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올해 실적 역시 대규모 수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1분기 236억원 규모의 호남석화 대산사업장 나프타분해로 신설 공사의수주가 확정적이며, 최소 1500억원 규모의 삼척 그린파워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작년 수주이월액 1200억원과 올해 수주예상금액 3000억원을 포함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늘어난 17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올해 예상 순이익 114억을 기준으로 잡은 추정 PER는 10.6배로 업종 PER 15~17배 보다 낮은 수준이며, 올해 1분기 호남석화 수주 확정 및 추후매출을 고려한 주가는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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