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들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한국경제신문 먼저 보시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 당정, DTI규제 부활·취득세 인하 검토
정부가 이달 말 끝나는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완화를 연장하지 않는 대신 취득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국경제신문이 1면에 실었습니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정부측 인사들과 심재철 정책위 의장 등 한나라당 인사가 참석한 당정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국경제신문은 전했습니다.
▲ 냉각수 필요없는 소형 원전 개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 전기가 끊겨 냉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전력 공급 없이 자연 냉각이 가능한 소형 원전'' 개발에 나섭니다.
황창규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은 "기존 원전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소형원전 개발을 6대 미래 산업 선도기술 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소형원전은 공기를 이용해 원자로를 식히기 때문에 지진이나 쓰나미로 전력 공급이 끊겨도 폭발 위험이 없다는 게 황 단장의 설명입니다.
▲ 선관위 "기업 정치자금 후원 허용"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기업과 단체가 정당에 정치자금을 후원할 수 있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을 내기로해 금권 선거 회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선관위 고위 관계자는 "기업과 단체가 선관위를 통해 특정 정당에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 의견을 국회 정치개혁 특위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자금 모금을 현실화하지는 취지지만 과거의 금권정치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은 분석했습니다.
▲ G7 공조 약발에 엔화가치 약세 지속
주요 7개국이 지난 18일 외환시장 공조개입에 합의한 뒤 엔화 가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엔화는 2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80.91엔에 거래되며 18일 뉴욕 종가보다 하락했고 지난 1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보다 6% 가량 떨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엔화가치는 달러당 88엔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 보시겠습니다.
<조선일보>
▲ ''국민보호'' 넘어 카다피 노린다
리비아 수도 프리폴리의 카다피 관저가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것으로 알려져 연합군의 최종 공격 목표가 ''카다피 제거''에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미국이 공식적으로 밝힌 리비아 군사 개입 이유는 ''민간인 보호''였지만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연합군 사령부가 카다피를 겨냥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도쿄 수돗물서 방사성 물질
일본 정부는 도쿄와 이바라키, 사이타마, 지바 등 10개 지역 수돗물에서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기준치를 넘어도 인체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는 방사성 물질 오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주일 미 공군 한달간 ''한국 대피''
중앙일보는 일본 동북부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 공군 전투비행대대가 조만간 한국으로 이동배치될 수 있다는 미 군사전문지의 보도를 1면에 실었습니다.
미 공군 전투비행단장은 "지진으로 훈련할 곳이 없다"며 한국행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방사능 위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정운찬 "사퇴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등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동반성장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던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정 위원장이 사퇴를 철회한 셈이라며 문제를 봉합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 위원장의 문제 제기 방식에 대해 지적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소리가 여권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습니다.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2,3호기서 원인 모를 연기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에 전력공급이 재개돼 냉각시스템이 복원됐지만 2, 3호기에서는 복구작업 도중 알 수 없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등 불안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어제 오후 긴급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자들의 생명을 건 노력으로 조금씩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상황 개선''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 ''BBK 기획입국 시도'' 사실로 확인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에리카 김 씨의 기획 입국시도가 사실로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에리카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2007년 대통령선거 직전 통합민주당 측으로부터 한국에 들어와 선거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먼저 보시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 당정, DTI규제 부활·취득세 인하 검토
정부가 이달 말 끝나는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완화를 연장하지 않는 대신 취득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국경제신문이 1면에 실었습니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정부측 인사들과 심재철 정책위 의장 등 한나라당 인사가 참석한 당정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국경제신문은 전했습니다.
▲ 냉각수 필요없는 소형 원전 개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 전기가 끊겨 냉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전력 공급 없이 자연 냉각이 가능한 소형 원전'' 개발에 나섭니다.
황창규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은 "기존 원전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소형원전 개발을 6대 미래 산업 선도기술 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소형원전은 공기를 이용해 원자로를 식히기 때문에 지진이나 쓰나미로 전력 공급이 끊겨도 폭발 위험이 없다는 게 황 단장의 설명입니다.
▲ 선관위 "기업 정치자금 후원 허용"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기업과 단체가 정당에 정치자금을 후원할 수 있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을 내기로해 금권 선거 회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선관위 고위 관계자는 "기업과 단체가 선관위를 통해 특정 정당에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 의견을 국회 정치개혁 특위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자금 모금을 현실화하지는 취지지만 과거의 금권정치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한국경제신문은 분석했습니다.
▲ G7 공조 약발에 엔화가치 약세 지속
주요 7개국이 지난 18일 외환시장 공조개입에 합의한 뒤 엔화 가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엔화는 2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80.91엔에 거래되며 18일 뉴욕 종가보다 하락했고 지난 1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보다 6% 가량 떨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엔화가치는 달러당 88엔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 보시겠습니다.
<조선일보>
▲ ''국민보호'' 넘어 카다피 노린다
리비아 수도 프리폴리의 카다피 관저가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것으로 알려져 연합군의 최종 공격 목표가 ''카다피 제거''에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미국이 공식적으로 밝힌 리비아 군사 개입 이유는 ''민간인 보호''였지만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연합군 사령부가 카다피를 겨냥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도쿄 수돗물서 방사성 물질
일본 정부는 도쿄와 이바라키, 사이타마, 지바 등 10개 지역 수돗물에서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기준치를 넘어도 인체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는 방사성 물질 오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주일 미 공군 한달간 ''한국 대피''
중앙일보는 일본 동북부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 공군 전투비행대대가 조만간 한국으로 이동배치될 수 있다는 미 군사전문지의 보도를 1면에 실었습니다.
미 공군 전투비행단장은 "지진으로 훈련할 곳이 없다"며 한국행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방사능 위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정운찬 "사퇴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등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동반성장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던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정 위원장이 사퇴를 철회한 셈이라며 문제를 봉합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 위원장의 문제 제기 방식에 대해 지적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소리가 여권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습니다.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2,3호기서 원인 모를 연기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에 전력공급이 재개돼 냉각시스템이 복원됐지만 2, 3호기에서는 복구작업 도중 알 수 없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등 불안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어제 오후 긴급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자들의 생명을 건 노력으로 조금씩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상황 개선''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 ''BBK 기획입국 시도'' 사실로 확인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에리카 김 씨의 기획 입국시도가 사실로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에리카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2007년 대통령선거 직전 통합민주당 측으로부터 한국에 들어와 선거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