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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25일부터 봄 브랜드 세일

입력 2011-03-23 06:50  

백화점들이 오는 25일부터 유명 브랜드 봄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진행하는 봄 정기세일에 앞서 고객들의 관심을 고조하려 25~31일 브랜드 세일 행사를 벌인다.

이달 들어 꽃샘추위가 계속되면서 봄 상품이 빨리 팔려나가지 않아 이번 세일은 예년보다 30%가량 물량이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남녀 의류, 영캐주얼, 아동의류, 잡화 브랜드가 참여하고 할인율은 10~30%다.

각 백화점은 별도의 기획전과 특가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점에서 남성 캐주얼 18개 브랜드 상품을 20만원 이상 사면 그 중 1만원을 일본 대지진 피해 아동을 위해 기부하고 고객에게는 유채꽃 씨앗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벌
인다.

또 본점에서 25~27일 ''여성 트렌치코트 박람회''를 열어 3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5~27일 목동점에서 화장품 기획전을, 무역센터점에서 가구·가전 기획전을, 압구정본점에서 봄 액세서리 기획전을 각각 열어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5~27일 영등포점에서 골프의류를 모은 ''봄 홀인원 골프대전''과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영캐주얼 MT룩 제안전''을 열고 25~31일 센텀시티점에서는 아웃도어 특집전을 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5~29일 명품관 웨스트(WEST)에서 영캐주얼 브랜드를 30~50% 할인해 주는 기획전을, 25~31일 수원점에서 베네통, 시슬리 등을 40~60% 할인하는 영라이프스타일 기획전을 마련했다.

AK플라자는 구매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벌이며, 구로본점에서 선글라스 기획전과 황사·자외선 차단 화장품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 MD운영팀 박상병 팀장은 "최근 날씨가 풀려 봄 의류 수요가 늘어난 만큼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곧 정기세일도 있어 트렌치코트 등 인기 품목 물량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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