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직업방송 본다

<앵커>
대한민국 대표 취업방송 ''한국직업방송''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교재로 사용됩니다.

전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직업방송이 전국 일선 학교에 방송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학교 IPTV서비스 사업자인 방송통신위원회 관할 재단법인 스마트교육재단과 직업·진로교육 콘텐츠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정규 수업시간으로 편성되는 초·중·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이 시청각 교재로 사용됩니다.

학생들은 ''학교IPTV''가 설치된 전국 1만 1천 여개 초·중·고등학교에서 500여개의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진로 교육을 받게됩니다.

인터뷰> 홍석운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우수한 직업·진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스스로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기존의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이 통합된 개념입니다.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정규 수업시간으로 편성되고 매년 확대되어 2013년에는 전 학년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