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공포 확산 ''줄줄이 하한가''

입력 2011-03-24 09:37  

12월 결산법인들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이 만료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거래 혼란을 막기 위해 보고서 미제출 기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다산리츠와 셀런, 알앤엘바이오와 오라바이오틱스, 이케이에너지, 티엘씨레저 등 6개사가 이번달 말 주총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고 이 중 다산리츠와 알앤엘바이오는 오늘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추락했습니다.

봉신과 셀런, 성지건설는 자본잠식으로, 아티스는 감사의견거절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이미 거래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감사보고서를 미제출한 기업으로는 지노시스템과 디패션, 포휴먼과 에코솔루션, 세계투어, 히스토스템, 피엘에이, 유비트론, 선도소프트, 엔빅스, 유아이에너지, 게임하이, 나이스메탈, 대국, 토자이홀딩스, 금성테크, 씨모텍, 알티전자, 엔하이테크, 엠엔에프씨, 케이에스알, 화우테크 등 무려 22개사에 이릅니다.

이중 지노시스템과 포휴먼, 히스토스템과 피엘에이, 화우테크는 오늘까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중이고 에코솔루션과 나이스메탈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또 코스닥 시장에서 자본잠식과 계속사업손실, 감사의견 거절 판정을 받은 기업도 14개사에 달해 3월말 주주총회 시즌이 지나면 지난해에 이어 또 한차례 증시에서는 퇴출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투자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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